래퍼 딘딘, 유정현에 돌직구 "아직도 국회의원이세요?"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2014.08.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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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2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전 국회의원인 유정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MBC 캡처래퍼 '딘딘'이 2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전 국회의원인 유정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MBC 캡처


래퍼 '딘딘'이 전 국회의원인 유정현에게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을 해 유정현을 당황케 했다.

딘딘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유정현, 이계인, 황현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유정현에게 "아직도 국회의원이세요?"라고 물어 유정현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정현은 "야 신문 좀 봐!"라고 답하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MC김구라도 "이제는 신문에도 안나온다"며 "그게 뭐 중요한 거라고 신문에 나오나, 학교로 말하면 제적당한 거다"라고 딘딘을 거들었다.

유정현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23%면 잘 나온거 아닌가?"라고 반론을 제기했지만 딘딘은 "그런데 잘 안됐죠?"라고 재차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유정현은 199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2008년 정계에 입문해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2012년 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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