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라인, ‘신개념 폴딩스틱’과 ‘얇은 가스버너’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2014.08.25 15:29
캠핑용품 전문 업체 스노우라인(대표 최진홍)이 밀리지 않는 ‘신개념 폴딩 스틱(스텔스 무빙스틱)’과 ‘IGT 테이블 겸용 버너(포터블 트윈 버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텔스 무빙스틱’은 초경량 합금 ‘두랄루민’으로 만들어져 강도와 탄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특히 산행 시 무게로 인해 스틱이 밀려들어가는 현상이 없도록 설계됐다. ‘레버 록 시스템’을 장착해 레버 조작만으로 스틱 길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접어서 배낭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다. 이미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텔스 무빙스틱(사진 위)와 포터블 트윈 버너/사진제공=스노우라인 ‘포터블 트윈 버너’는 얇은 디자인으로 무게가 줄어들면서 휴대 또한 간편한 제품이다. 설치와 분리가 쉬운 데다 바람막이 역시 탈부착과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IGT(Iron Grill Table) 테이블 위에서도 쓸 수 있다. 자동점화 스위치와 접이식 받침대도 적용돼 사용 시 편리하다.
최진홍 스노우라인 대표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 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우라인은 23년간의 오랜 기술을 토대로 캠핑 용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주목받는 업체다. 알파인 텐트뿐 아니라 오토캠핑 관련 전 품목을 기획·생산하고 있으며 400여 개 취급점 및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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