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셋째주(8월18~22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주 대비 8.17포인트(1.46%) 오른 566.35에 마감했다.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 지난주 개인이 매수세에 나서며 코스닥 강세를 주도했다. 특히 투자자의 관심이 제조업 중심 대형주에서 차츰 게임, 소셜미디어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도 코스닥 시장 열기를 이어가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 5거래일 만에 코스닥이 약세로 마감했지만 그 뒤 이틀간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한 주간 메디톡스 (129,800원 ▼1,800 -1.37%)를 215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14,590원 ▼310 -2.08%)(186억원), CJ E&M(84억원), 성우하이텍 (8,730원 ▼110 -1.24%)(64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다음 (45,500원 ▼550 -1.19%)을 722억원어치 가장 많이 내놓았다. 서울반도체 (9,950원 ▲50 +0.51%)(103억원), 게임빌 (30,050원 ▲200 +0.67%)(103억원), 에스엠 (80,800원 ▼900 -1.10%)(61억원)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
기관이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라이온켐텍 (2,860원 ▼20 -0.69%)으로 176억원 상당 사들였다. 뒤이어 에스엠(121억원), 인터파크 (15,550원 ▼290 -1.83%)(68억원), 농우바이오 (8,120원 ▼40 -0.49%)(66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바이오랜드 (6,540원 ▼70 -1.06%)는 80억원 상당 물량을 내놓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14,590원 ▼310 -2.08%)(78억원), 솔브레인 (66,200원 ▼200 -0.30%)(61억원), 포스코ICT(58억원)도 큰 폭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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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포티스로 54.02% 급등했다. 그 뒤 아이넷스쿨 (1,520원 ▼89 -5.53%)(50.84%), 파나진 (3,065원 ▲80 +2.68%)(45.89%), 전파기지국 (1,924원 ▼9 -0.47%)(35.2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디브이에스 (0원 %)로 93.78% 하락했다. 이어 AJS (0원 %)(90.43%), 유니드코리아 (0원 %)(81.72%)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