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류현진에 이어…' 유리베, 15일 부상자명단 올라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14.08.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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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유리베(오른쪽)가 지난 16일(한국시간) 허벅지 부위의 통증을 호소,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OSE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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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유리베(오른쪽)가 지난 16일(한국시간) 허벅지 부위의 통증을 호소,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OSEN



류현진(27)의 '절친' 후안 유리베(35,이상 다저스)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후안 유리베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리베는 지난 16일 치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회 수비를 앞두고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당시 유리베는 햄스트링 부위의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고,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유리베는 지난 5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유리베는 약 한 달 동안 결장했다. 같은 부위에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보아 복귀 시점이 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다저스는 류현진이 엉덩이 근유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앞으로 2~3차례 선발 등판을 거를 예정이다.



한편 다저스는 17일 밀워키전에 결장한 유리베 대신 저스틴 터너가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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