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유리베(오른쪽)가 지난 16일(한국시간) 허벅지 부위의 통증을 호소,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OSEN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후안 유리베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리베는 지난 16일 치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회 수비를 앞두고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당시 유리베는 햄스트링 부위의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고,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앞서 다저스는 류현진이 엉덩이 근유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앞으로 2~3차례 선발 등판을 거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