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한 1261억원을 시현했으며,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44조4588억원을 나타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1308억원. 2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34.8% 증가한 724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각각 0.67%와 1.32%다.
DGB캐피탈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6억원, 총자산은 837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을 보이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6%, 2.84%다.
박동관 DGB금융그룹 부사장은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핵심이익은 양호했던 반면, 일회성 유가증권 손상차손을 포함한 비이자이익 감소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핵심이익 증대 노력과 더불어 교차판매 활성화 등 비이자이익 증대에 노력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