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 '아우디 R8' 시속 317km에 가격 무려 2억

흰색 아우디 'R8'…국내 판매가 2억 이상

뉴 아우디 R8

29일 오후 독일 레버쿠젠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과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의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손흥민의 애마(愛馬) 흰색 아우디 'R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아우디 'R8'은 초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로 국내에는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와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등으로 출시됐다.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 아우디 'R8' 차량은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기존 스포츠카와 비교해 디자인과 기술 면에서 보다 진보한 기준을 제시된 차량이라 평가된다.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의 경우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성능을 내며 제로백은 3.8초에 달한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내며 최고안전속도는 317km/h에 달한다. 사이드 미러와 엔진 커버, 사이드 블레이드 등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차체 무게 35kg을 절감했다.

뉴 아우디 R8 쿠페 모델의 경우 국내 판매가격은 2억2700만~2억3080만원이다.

한편 열애설 보도 이후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민아와 손흥민이 서로 호감을 갖고 2번 정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이를 번복, 손흥민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