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한국판 '노다메' 출연.."싱크로율 100%" 기대

머니투데이 이슈팀 백지수 기자 2014.07.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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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사진=BH엔터테인먼트배우 심은경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심은경이 오는 10월부터 방송될 KBS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이하 노다메)로 결정됐다.

29일 오전 심은경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캐스팅 후보 0순위였던 심은경이 노다메의 한국판 배역인 '오소리'로 최종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 만화를 매우 재미있게 봤고 동명 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며 출연을 확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심은경은 피아노 연주에 천재성을 보이는 한편 좌충우돌 엉뚱발랄한 성격의 음대생 오소리를 연기한다.



이로서 심은경은 같은 드라마에 먼저 캐스팅된 배우 주원, 백윤식,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심은경은 해당 배역에 가장 먼저 캐스팅됐지만 영화 촬영 스케줄이 겹친다는 이유로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이후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캐스팅됐으나 윤아마저 이를 거절해 해당 배역을 누가 맡을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심은경은 지난 15일 다시 노다메 물망에 올라 제작사와 출연 여부를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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