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사진=BH엔터테인먼트
29일 오전 심은경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캐스팅 후보 0순위였던 심은경이 노다메의 한국판 배역인 '오소리'로 최종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피아노 연주에 천재성을 보이는 한편 좌충우돌 엉뚱발랄한 성격의 음대생 오소리를 연기한다.
앞서 심은경은 해당 배역에 가장 먼저 캐스팅됐지만 영화 촬영 스케줄이 겹친다는 이유로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이후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캐스팅됐으나 윤아마저 이를 거절해 해당 배역을 누가 맡을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심은경은 지난 15일 다시 노다메 물망에 올라 제작사와 출연 여부를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