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기에서 패했던 윤동식(43, FC 웰니스센터)이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OSEN
윤동식은 지난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6’ 대회에서 일본의 강자 후쿠다 리키(33)와 대결을 가졌다. 그러나 결과는 윤동식의 참패였다.
경기가 끝난 뒤 윤동식은 “연습이 너무 부족했다. 우선 체력적인 면에서 밀렸다”며 “패배의 원인은 첫 번째도 체력, 두 번째도 체력이었다. 사업과 운동을 병행하다보니 운동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패배한 것 같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다가올 '로드FC 017'은 다음 달 17일 서울 올림픽 홀 내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송가연의 데뷔전 경기, 쿠메와 권아솔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