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학 캠코 감사, '공공기관 국민행복 감사포럼' 회장 선출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2014.07.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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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학 캠코 상임감사/사진제공=캠코정송학 캠코 상임감사/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송학 상임감사가 공공기관 감사 협의체인 '공공기관 국민행복 감사포럼'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국민행복 감사포럼은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국민이 바라는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 2008년 11월 설립됐으며, 현재 98개 공공기관의 감사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 신임 회장은 한국후지제록스 임원, 계열사 대표이사 등 민간 CEO(최고경영자) 출신으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선4기 광진구청장으로 당선됐으며, 올해 1월 15일 캠코 상임감사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사무총장으로 문상옥 한전KDN 감사를 임명하는 등 임원진 12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공공기관의 정상화와 방만경영 근절 등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공공기관 참여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포럼의 사단법인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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