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골프장 모노레일에 부딪혀 숨져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2014.07.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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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이동용 모노레일 시설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경남 창원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A(52)씨가 무인 모노레일에 부딪혀 숨졌다.

일행과 함께 8번과 9번 홀 사이에서 골프를 즐기던 A씨는 1분에 60m 속도로 내려오던 모노레일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골프장 8번과 9번 홀 사이 무인 모노레일은 21도 정도 경사진 145m 구간을 2분30초 내외로 오가고 있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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