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전남지방경찰청 1부장을 본부장으로, 전남청 수사과장과 순천경찰서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순천경찰서에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본부는 유 전 회장이 사망할 때까지의 행적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전 회장의 자살, 타살 여부 등 사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또 40일 전 유 전 회장의 변사체를 발견하고도 미흡한 초동수사를 한 책임을 물어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 서장으로 최삼동 전남청 홍보담당관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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