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엘렉톤과 함께하는 조재혁 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4.07.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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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톤의 전문 연주자인 사쿠라이 유키호가 함께하는 특별 무대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국내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디지털 건반 악기 엘렉톤(Electone)의 전문 연주자인 사쿠라이 유키호가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야마하의 전시장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Yamaha Artist Services Seoul)’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사쿠라이 유키호가 엘렉톤으로 구현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맞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엘렉톤은 수십 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단 한 명의 연주자가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건반 악기다. 일반 피아노와 달리 건반이 상하 2단으로 구분되어 상단으로는 멜로디, 하단으로는 반주를 하고 다수의 페달로 베이스를 연주하는 방식이다. 최고급 모델의 경우 415개 음색과 274개의 리듬이 탑재되었다.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많은 분들께 더욱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야마하 엘렉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클래식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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