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 등에 따르면 유럽의 가장 큰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카우트24(AutoScout24)'가 주최한 '2014 인터넷 오토 어워드(2014 Internet Auto Award)'에서 이같이 뽑혔다.
2013~2014년 상반기까지 출시된 신차 70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투표는 벨기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국가 소비자들이 참여해 신뢰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는 4.7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S-클래스' 세단과 비교해 47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한 헤드램프가 신차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차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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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양산차 최초로 신차에 노면의 굴곡을 센서로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럽 현지 기준 판매가 12만5961유로, 한화 약 1억7300만원부터 시작하는 신차는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