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오는 9월차세대 스포츠카 'MX-5 미아타' 공개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7.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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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의 3세대 'MX-5' 스포츠카/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마쯔다의 3세대 'MX-5' 스포츠카/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마쯔다가 오는 9월3일 전세계에 보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차세대 스포츠카 'MX-5 미아타(MX-5 Miata)'를 공개한다고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마쯔다가 4일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에 따르면 4세대 신형 'MX-5 미아타'는 유럽, 일본, 미국 등 세 나라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행사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마쯔다는 지난 4월 '2014 뉴욕모터쇼'에서 4세대 신형 'MX-5 미아타'를 선보일 것이라는 업계 예측을 깨고 브랜드 탄생 2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해 새로운 모델을 기대한 전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에 실망을 안겨준 바 있었다.

이에 업계는 새로운 모델이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시 마쯔다는 신형 'MX-5 미아타'에 새로운 '스카이액티브(SkyActiv)' 섀시를 적용해 100kg 가까이 차체 무게를 덜어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신형 'MX-5 미아타'에는 1.5 또는 2.0리터 엔진이 탑재되며 아직까지 신차 공개에 앞서 몇 가지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신차는 내년 상반기 쯤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4세대 신형 'MX-5 미아타'는 오는 10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며 행사 당일 자세한 가격 정보와 제원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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