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해치백 'Q30'·소형 크로스오버 'QX30', 내년 출시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7.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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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30'/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인피니티 'Q30'/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인피니티 'QX30'/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인피니티 'QX30'/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닛산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지난해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해치백 모델 'Q30'과 소형 크로스오버 'QX30'을 오는 2015년 출시한다.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 등에 따르면 앤디 팔머 인피니티 부사장은 지난 6월27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이 영국 선더랜드에 위치한 닛산차 제조공장에서 내년부터 프리미엄 콤팩트카 'Q30'과 크로스오버 'QX30'의 양산을 확정했다"며 "이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피니티는 'Q30'과 'QX30'을 통해 내년부터 주요 자동차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에 돌입하며 2020년까지 프리미엄 자동차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인피니티가 지난해 선보인 'Q30' 콘셉트카는 당시 쿠페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함, 해치백의 넓은 공간 그리고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연상시키는 특징들을 독창적으로 융합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매체는 "'Q30' 콘셉트가가 양산될 경우 엔트리 모델로서 아우디 'A3',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 등과 대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두 차량의 자세한 제원과 가격 정보 등은 출시에 임박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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