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세월호특별법·관피아방지법 6월 국회 처리 제안

뉴스1 제공 2014.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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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세월호특별법·김영란법 등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김영란, 안대희, 유병언 법등 관피아 방지 3대 입법은 국회의 책임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관련법안의 6월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를 새누리당에 공식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2014.6.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김영란, 안대희, 유병언 법등 관피아 방지 3대 입법은 국회의 책임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관련법안의 6월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를 새누리당에 공식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2014.6.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30일 세월호 특별법과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법을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하자고 새누리당에 공식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안대희 방지법(공직자 취업제한 강화법안)·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법) 등 관피아 방지 3대 입법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국회의 책임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저는 이를 오늘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의 핵심의제로 논의할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 여야를 넘어선 국회의 실천이 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게 새누리당의 책임있는 응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기관보고와 관련해서는 "여야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과 반성, 또 국회의 역할을 다짐하며 시작된 6월국회가 벌써 절반이 지났다"며 "이제 국회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조특위 기관보고를 필두로 남은 기간 동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여야의 다짐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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