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46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53포인트(0.82%) 내린 1992.0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52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원, 228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 기계업종이 각각 1% 이상 하락중이고 이밖에 화학, 보험, 운수장비, 건설, 금융, 의료정밀, 증권 업종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한국전력, 삼성물산강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각각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삼성화재 등도 약세다.
삼성SDI (411,500원 ▼12,500 -2.95%)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5%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제일모직 (0원 %)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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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G생활건강 (449,500원 ▲5,500 +1.24%)은 대표이사의 지분 매각 소식에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3,285원 ▲25 +0.77%)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AK홀딩스 (14,860원 ▼290 -1.91%)도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OCI는 폴리실리콘 수출 우려감에 6% 이상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STX (8,190원 ▼50 -0.61%)가 상장 유지 결정에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사조오양, 사조대림, 한국전자홀딩스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반면 상장폐지 우려가 예고된 대구백화우, LS네트웍스우 등 우선주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5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73개 종목은 보합이며 하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555개 종목은 약세다.
코스닥도 기관의 순매도에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54포인트(1.61%) 내린 522.7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38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2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인터넷, 방송서비스, 기술성장, 통신방송, 소프트웨어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로엔 (99,900원 ▲800 +0.8%)이 4% 이상 오르는 가운데 내츄럴엔도텍도 4%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CJ E&M과 다음이 각각 5%, 3% 이상 하락하는 가운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 등도 약세다.
차바이오텍, 에스엠, 이오테크닉스 등은 각각 9% 이상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아이리버 (2,730원 ▲25 +0.92%)가 SK텔레콤 피인수 기대감에 13%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고 케이디미디어 (1,706원 ▼3 -0.18%)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4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3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1개이며 71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선물도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05포인트(0.78%) 내린 259.60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원(0.18%) 내린 1021.3원에 거래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