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태인, 올해 첫 경매 특강…'세관공매'가 뭐길래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4.05.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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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서 '아파트경매·부실채권·세관공매' 주제로

부동산태인, 올해 첫 경매 특강…'세관공매'가 뭐길래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아파트경매와 부실채권 그리고 세관공매'라는 주제로 부동산경매 특별강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경매가 대중화됨에 따라 경매에 관한 기초지식이 없는 초심자는 물론 경매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경험자들도 모두 수강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우선 아파트 경매낙찰의 장점을 설명하기 위해 경매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아파트 경매낙찰 확률을 높이고 의도치 않은 손해를 미리 막을 수 있다는 게 부동산태인의 설명이다.

소액 재테크 투자자를 위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세관공매' 강의도 진행된다. 세관공매는 세관에서 실시하는 '체화공매'와 '세관위탁판매물품' 매각으로 나뉘는데 일반 수입된 물품과 여행자 휴대품으로서 유치된 물품, 압수·몰수품, 국고귀속물품 등이 주로 매각된다. 공매를 통하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집정원은 44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부동산태인 홈페이지(www.taein.co.kr)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는 사전 접수시 3만원, 현장 접수시 4만원이며, 교재는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아파트 부실채권(NPL) 경매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설춘환 세종대학교 겸임교수와 국내 최초로 세관공매 정보사이트를 연구·개발해 운영 중인 김바울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라며 "모두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와 실적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강의 내용 또한 풍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3487-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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