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추성훈의 동생 추정화씨(위쪽)와 이 소식을 접한 뒤 당황한 모습을 보인 아버지 추계이씨(아래쪽)/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추정화씨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해 추성훈의 집에서 벌어진 아버지 추계이씨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는 시아버지 입맛에 맞춰 한식으로 된 생일상을 준비했다. 야노시호는 추정화씨의 도움을 받아 미역국까지 완성했다. 추계이씨는 며느리의 미역국에 "사온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이에 놀란 추계이씨가 "지금 몇 살이냐"고 되물으며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고, 추정화씨는 "만난 지 6년이 됐고, 5세 연하"라고 당당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