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레벨'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사진은 왼쪽부터 레벨 오버, 레벨 온, 레벨 인./사진제공=삼성전자.
'레벨'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전자의 오디오기기 브랜드다.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Over)', '레벨 온(On)'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In)',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Box)'등 총 4개 제품이 출시됐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터치 볼륨 조절, 이전 곡과 다음 곡 재생 제어, 전화 수신까지 가능하다. 블루투스와 주변 소음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음악과 멀티미디어 등에 삼성 이퀄라이저인 사운드얼라이브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볼륨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장시간 큰 소리에 노출시 발생할 수 있는 청력 손실을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레벨 오버'는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게임패드'와 삼성뮤직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음악과 멀티미디어를 감상하는 사용자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기기와 최상의 궁합을 제공하는 오디오기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벨 오버'를 비롯해 40㎜ 드라이버를 탑재한 '레벨 온', 3-웨이(Way) 스피커를 탑재한 '레벨 인',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는 21일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레벨 오버가 43만 9000원, 레벨 온 24만 9000원, 레벨 인이 18만 9000원, 레벨 박스가 1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