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집안 빚 5억 이상…만원 한장 없었다"

스타뉴스 권보림 인턴기자 2014.05.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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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


가수 박현빈이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박현빈은 8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곤드레만드레'로 활동하며 만원 한 장도 안 가지고 다녔다"며 힘들었던 빚 청산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구라가 "집안 빚을 갚아줬다는데 규모가 어느 정도 되냐"라고 묻자 박현빈은 "5억 이상이다"라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박현빈은 "집에 빚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니, 수첩에 상세히 적어달라고 했다"며 "'곤드레만드레'가 히트를 쳤지만 지갑에 만 원짜리 한 장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잔금이 4천만원 정도 남았을 때 가족들에게 '이 시점부터는 우리 집안에는 빚이 없다. 일해서 번 돈을 이제는 쓸 때'라고 말했다. 당시 가족들이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박현빈은 "그 때 이후로 개인적인 수입도 발생했다"며 "현재는 부모님과 위, 아래 집에서 살고 있고, 영종도에 집도 지었다"며 지극한 효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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