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량 수퍼카 '비스트'... '제로백 2.7초'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5.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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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바니 모터스 '비스트'/사진=유튜브 미국 수퍼카 채널 영상 캡쳐레즈바니 모터스 '비스트'/사진=유튜브 미국 수퍼카 채널 영상 캡쳐


월드카팬닷컴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즈바니 모터스(Rezvani Motors)'가 경량 수퍼 스포츠카 '비스트(Beast)'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비스트'는 서킷 주행용 경량 스포츠카 '에이리얼 아톰(Ariel Atom)'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2.0리터 터보차저 엔진 △2.4리터 터보차저 엔진 등 2개의 엔진 중 선택 제작이 가능하다.



엔트리 트림인 '비스트 300'은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은 315마력, 최대토크가 3305kg.m이다. 제로백은 2.9초다.

상위 트림인 '비스트 500'은 2.4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59.05kg·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7초다.



신차는 제거 가능한 윈드 실드와 19인치 PUR RS05 휠 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며, 디자인은 애스턴마틴 DBC와 페라리 컨셉트로 유명한 사미르 사디코프가 담당했다.

비스트 300의 판매가격은 9만9500달러(한화 약 1억200만원), 비스트 500은 12만4900달러(한화 약 1억28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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