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두산·한화 등 건설사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4.04.17 21:25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무더기 강등됐다.
한기평은 17일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두산건설 (1,240원 0.0%)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단계씩 내렸다.
또
KCC건설 (4,560원 ▼35 -0.76%)과 코오롱글로벌의 신용등급을 각각 A(부정적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낮췄다.
대림산업 (55,900원 ▲300 +0.54%)(AA-)과 한화건설(A), 계룡건설산업(BBB+),
동부건설 (5,120원 ▼70 -1.35%)(BBB-)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은 유지한 채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떨어뜨려 등급 강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기평은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으로 건설사의 영업수익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도 이날
대우건설 (3,820원 ▲30 +0.79%)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추고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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