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개발 중인 접이식 2인승 전기차, 누리꾼 화제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4.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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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과정에 있는 '포다데라 전기차'/사진=유튜브 '캐스플' 그룹 홍보 영상 캡쳐개발 과정에 있는 '포다데라 전기차'/사진=유튜브 '캐스플' 그룹 홍보 영상 캡쳐


스페인에서 접이식 소형 전기 자동차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5일 유튜브에는 스페인에 위치한 '캐스플(Casple)' 그룹의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포다데라가 효율적인 주차가 가능한 '포다데라 전기차(Podadera Electric Car)'를 제작하는 장면이 올라 왔다.

2인용으로 제작된 '포다데라 전기차'는 주행할 때 뒷바퀴를 펴서 훨씬 더 넓은 면적으로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주차 시에는 뒷바퀴를 다시 접어 훨씬 더 좁은 면적으로 주차 공간을 줄인다.



2.3m의 차량 사이즈는 주차 시 뒷바퀴 접힘 기술로 1.9m까지 줄어든다.

'포다데라 전기차'는 오직 전기 배터리만으로 주행한다. 완전 충전 시 130km를 주행하며 최고속도는 110km/h다.



'캐스플' 관계자는 "접이식 2인용 전기차 '포다데라'는 아직 개발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국내외 누리꾼들은 "차 기능은 오직 접히는 기술 하나 뿐인가?", "소형 픽업트럭처럼 생겼다", "과연 시장 판매에 성공할 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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