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기온이 24.3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목·금요일을 제외하고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겠다.
이 기간 낮 기온은 서울 19~23도, 인천 16~20도, 춘천 22~25도, 강릉 19~28도, 청주 24~26도, 대전 25도, 전주 23~25도, 광주 23~25도, 대구 25~28도, 부산 21~24도, 제주 19~20도 등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 수준을 훨씬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압골 영향을 받는 목요일(17일) 오후~금요일(18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한 풀 꺾여 주 후반에는 낮 기온이 20도를 밑도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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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권 영향을 받아 수요일까지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훨씬 더운 날이 이어지겠다"며 "목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려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평년수준으로 유지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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