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부활' 맷 켐프, SF 케인 상대 연타석 홈런 폭발!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14.04.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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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사진=OSE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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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사진=OSEN



부상에서 돌아온 다저스의 맷 켐프(30)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호와 2호 홈런.

맷 켐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켐프의 시즌 마수걸이포는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2회말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켐프는 볼카운트 1볼에서 맷 케인의 2구째 패스트볼(투심·92마일)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31m였다.



맷 켐프는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2루 상황. 맷 켐프는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케인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현재 다저스는 켐프의 홈런 2개와 라미레스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4회말을 마친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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