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코레일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인사들과 지난 10년간 KTX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선정해 기념패와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학계, 정계 등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KTX와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기념일 전날인 31일에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일반인과 직원으로 구성된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가 기념음악회를 연다.
당일 10만번째 이용객에게 KTX 10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당일 운행하는 모든 KTX 열차 내에서 깜짝 추첨을 통해 KTX 2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국 주요 KTX 정차역에서 즉석사진 찍기, 기념 공연, 이벤트 등을 전개한다"며 "KTX가 국내 대표적 운송수단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