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에버렛 티포드/ 사진=뉴스1(AFP)
LG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에서 활약했던 좌완투수 티포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티포드는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에 이를 정도로 빠른 공이 강점이다. 또 티포드는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티포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45경기에 출전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기록은 통산 54승 35패 평균자책점 3.80이다. 티포드는 다음달 2일 입국해 LG 트윈스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