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상 무주택 '공유형모기지' 더하고 가볼까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4.03.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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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경매브리핑] 서울에 위치한 감정가 3억원 이하 아파트 경매

5년이상 무주택 '공유형모기지' 더하고 가볼까


 1~2% 초저금리 공유형 모기지의 지원 대상이 지난 26일부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포함, 5년 이상 무주택자로까지 확대된다. 다만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경매를 통해 낙찰받아도 해당된다. 다만 시세와 매매가간 격차가 10% 이상 나면 대출이 제한될 수 있어 자격이 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집값의 40~70%를 2억원 한도 내에서 빌려주기 때문에 3억원 이하 주택이면 금상첨화다.



노원구 수락산로 '현대3차'아파트.노원구 수락산로 '현대3차'아파트.
 31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다음달 21일 서울 북부지법6계에선 중랑구 용마산로125길 50 '벽산' 84.93㎡(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최저가는 감정가(3억원)의 80%인 2억4000만원이다.

 85㎡이하·6억원 이하에 해당돼 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세(국민은행 3월17일 기준)는 2억8000만~3억원 선이다. 인근에 초·중·고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다. 다만 55만원 가량의 관리비가 체납돼 있다.



 같은 법원3계에선 노원구 수락산로 234 '현대3차' 84.96㎡ 경매가 다음달 14일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8500만원이며 최저가는 1회 유찰돼 2억2800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수락산역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도봉구 덕릉로 창동대우아파트.도봉구 덕릉로 창동대우아파트.
 다음달 15일엔 강서구 공항대로59길 64 '한사랑2차삼성' 59.37㎡가 남부지법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최저가는 감정가(2억9000만원)의 80%인 2억3200만원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증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등서·염창·우장산·용왕산근린공원 등이 있다.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선 구로구 구일로4길 46 '현대연예인' 54.86㎡ 경매도 진행된다. 1회 유찰돼 최저가는 감정가(2억원)의 80%인 1억6000만원이다. 감정가 2억5000만원(최저가 2억원)인 동작구 서달로2길 29 '청호' 59.85㎡는 다음달 10일 중앙지법11계에서 2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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