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T 사장.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51,900원 ▼100 -0.19%)이 29일로 창사 30주년을 맞는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AMPS 방식)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텔레콤은 1996년 CDMA에서 2013년 LTE-A까지 기술진화와 더불어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구성원과의 대화를 통해 창사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하고,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ICT 생태계 발전과 고객·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미래 ICT(정보통신기술) 변화에 부응해 스마트 ICT 인프라 기반 위에 최고의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더욱 완벽한 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와 미래 R&D 역량 강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행복동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협력을 확대해 선순환 ICT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