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5기 '혁신기술기업협의회' 출범식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4.03.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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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5기 '혁신기술기업 협의회(이하 혁기회)' 출범식을 가졌다.<br>
이 날 행사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 5기 혁기회 소속 30개사 중소ㆍ중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5기 '혁신기술기업 협의회(이하 혁기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 5기 혁기회 소속 30개사 중소ㆍ중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는 2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5기 '혁신기술기업 협의회(이하 혁기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을 비롯해 5기 혁기회 소속 30개사 중소ㆍ중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혁기회’는 뛰어난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삼성전자가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2009년 출범 이후 4기까지 혁기회에 참여한 기업은 총 56개사로 총 70건의 신기술 공동 개발과 제품 적용으로 지난 4년간 총 약 1조 2600억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으며 이 중 17개사는 삼성전자의 협력사가 됐다.

혁기회 5기 회원사에는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IT·융복합 기술 분야 강화를 위해 에이투텍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9개사가 포함됐다. 또한 10개사는 삼성전자의 ‘신기술개발공모제’를 통해 개발한 독자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의 공동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나선다.



올해에는 에이투텍, 컴퍼니원헌드레드, 이노그라텍, 레이토피아, 에프엑스기어, 프리닉스, 파워보이스, 이노와리이어리스, 마이다스아이티, 피에스텍 (3,780원 ▼35 -0.92%), 제이앤엘테크, 에스엠이씨, 아메코, 한성웰텍, 넥스틴, 오로스테르놀러지, 대주전자재료 (93,900원 ▼2,100 -2.19%) 등 17개사가 혁기회에 신규 가입됐다.

또 스마트파이, 웰게이트, 티엔피, 아이비티, 이오텍, 동진디스플레이재료, 아라기술, 테이러테크놀로지, 원익아이피에스, 이오테크닉스 (240,500원 ▼3,500 -1.43%), 국제엘렉트릭코리아, 뉴파워프라즈마, 솔브레인 (57,500원 ▲400 +0.70%) 등 13개사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혁기회 소속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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