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5기 '혁신기술기업 협의회(이하 혁기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 5기 혁기회 소속 30개사 중소ㆍ중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이 날 행사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사진 왼쪽에서 7번째), 5기 혁기회 소속 30개사 중소ㆍ중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혁기회’는 뛰어난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삼성전자가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혁기회 5기 회원사에는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IT·융복합 기술 분야 강화를 위해 에이투텍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9개사가 포함됐다. 또한 10개사는 삼성전자의 ‘신기술개발공모제’를 통해 개발한 독자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의 공동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나선다.
또 스마트파이, 웰게이트, 티엔피, 아이비티, 이오텍, 동진디스플레이재료, 아라기술, 테이러테크놀로지, 원익아이피에스, 이오테크닉스 (240,500원 ▼3,500 -1.43%), 국제엘렉트릭코리아, 뉴파워프라즈마, 솔브레인 (57,500원 ▲400 +0.70%) 등 13개사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혁기회 소속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