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소부설극지연구소(극지연구소)의 분석 결과 운석으로 밝혀진 '진주 운석' /사진=극지연구소 제공
17일 오후 경남 진주에는 일각에서 금값의 40배로 알려진 '운석'을 찾기 위해 국제 운석 사냥꾼이 등장하고 GPS 장비와 사냥개를 동원하는 등 운석 찾기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운석을 찾기 위해 외국인들도 현장을 찾았다.
운석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자 국외 반출을 우려한 정부도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총리는 "운석을 국가가 확보할 수 있는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국외 유출을 통제하고 보존할 수 있는지 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그대로 로또다", "이러다 진주 지역 전체에 노다지 광풍이 불지도 모른다", "운석 값어치를 따지기보다 연구자료로 이용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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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남 진주 대곡면과 미천면에서는 지난 9일 밤 전국적으로 운석 낙하 현상이 관찰된 뒤 각각 10일과 11일 파프리카 농장 비닐하우스와 인근 밭에서 운석이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