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장성모임 성우회 국방력 강화 결의

뉴스1 제공 2014.02.26 16:55
글자크기

26일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김관진 국방장관(앞줄 왼쪽 첫번째)이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예비역 장성모임인 성우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4.2.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김관진 국방장관(앞줄 왼쪽 첫번째)이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예비역 장성모임인 성우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4.2.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컨벤션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김홍래 성우회장(예비역 대장), 백선엽 예비역 대장,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우회 발전을 도모했다.

기념식은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안보 동영상 상영,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 낭독, 2014년 업무보고 등의 수가 진행됐다.



김홍래 성우회장은 "북한은 최근 이산가족상봉 등 화해무드를 조성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핵과 미사일 개발로 화전양면의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면서 "성우회가 한미동맹과 국방력을 강화함으로써 평화통일 시대는 여는 기반을 다지는데 역량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성우회는 앞으로 역대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출신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성우회는 정책자문위원단을 통해 국방정책 개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예비역 장성 간 군사외교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