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 사전 예약 700대 돌파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4.02.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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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사진제공=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사진제공=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세계적인 스포츠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정기 공개 전인 '우라칸 LP610-4' 사전 계약이 700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앞두고 1월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VIP 프라이빗 투어로 얻은 성과다.



'우라칸 LP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았던 가야르도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람보르기니로 꼽히고 있다.

스페인 투우의 이름에서 차명을 따온 '우라칸 LP610-4'는 럭셔리 슈퍼스포츠카의 벤치마크를 새롭게 정립시킬 람보르기니 최신 기술의 총 집합체다.



5.2리터 V10 엔진은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 이다. 7단 듀얼글러치 변속기도 장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3.2초,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9.9초에 불과하다.

우라칸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다. 차량 옵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판매가격은 4억5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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