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새정추 청년위원회 출범…"청년층 이해 대변"

安 직접 위원장 맡아 '눈길'…정책제안 및 입법, 청년단체 교류 확대

안철수 무소속 의원/뉴스1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준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산하 청년위원회가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정추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안 의원이 직접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36명의 청년과 지난 15일 새정추 위원으로 영입된 안희철·천근아·최유진씨가 합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취업준비생부터 20년 경력의 시민운동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새정추 청년위원회는 취업 문제 등 각종 청년 이슈에 대해 토론회를 갖고 정책을 제안하고 입법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청년 정치학교'를 수립·운영하고, 국내외 청년 단체와 교류 협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희철 청년팀장은 "우리나라 청년층의 이해를 대변하고 정치적 힘을 키우는데 새정추 청년위원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