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일째 상승...외인 매수 행진 지속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4.0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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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2포인트(0.29%) 오른 522.5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현재 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오락문화, 정보기기,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화학,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IT H/W, IT부품, 금융, 비금속, 제약, 반도체, 운송, 건설, 종이목재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다음 (45,950원 ▼100 -0.22%)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14,580원 ▼320 -2.15%), 에스엠 (81,900원 ▲200 +0.24%), 파트론 (8,040원 0.00%), 원익IPS (3,770원 ▲255 +7.25%), 위메이드 (44,250원 0.00%)는 1~3% 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비롯해 50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4개 종목은 보합세다. 308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하한가 종목은 없다.

최근 급등한 백신 관련주와 카드 재발급주·보안 관련주들은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여전히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백신 관련주인 파루 (660원 ▲5 +0.76%)는 9.27%, 제일바이오 (2,080원 ▼230 -9.96%)는 2.57% 뛰고 있다. 카드 재발급주와 보안 관련주인 아이씨케이 (778원 ▲16 +2.10%)는 3일째 상한가고 바이오스마트 (6,220원 ▼340 -5.18%)도 7.36% 오르고 있다.

EG (8,230원 ▼20 -0.24%)는 폐자원 에너지 관련 정부 연구과제에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모린스 (0원 %)는 89억원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4.68%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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