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출신 지선, 25일 결혼… 동갑 승마선수와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2014.0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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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솔로 가수 지선(35·황지선)이 1월의 신부가 된다.

20일 낮 12시50분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공식발표를 통해 지선이 오는 25일 인천 라마다호텔에서 그 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울림 측에 따르면 지선의 예비 신랑은 지선과 동갑내기로 현재 승마선수 겸 코치다.

울림 측은 "결혼식에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양파와 알렉스의 듀엣, 그리고 유미의 축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이날 지선을 울림을 통해 눈 위에서 백마를 타고 예비신랑과 다정하게 찍은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 짓고 있는 지선과 턱시도를 입고 여유로운 표정을 선보이는 예비남편의 모습은 결혼을 눈앞에 둔 새내기 부부의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

지선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그룹 러브홀릭의 보컬로서 활약했다. 그룹 러브홀릭은 1세대 모던록 그룹으로 '러브홀릭(Loveholic)' '화분' '인형의 꿈'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9년 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 시작, 2010년에는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발라드 가수상을 받았다.



길혜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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