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감정원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에 비해 0.08% 상승했다. 수도권은 매매 심리가 회복했지만 겨울철 비수기로 거래가 줄면서 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 서울은 전주대비 0.06% 상승했고 인천은 보합(0.00%), 경기는 0.07% 올랐다.
서울의 경우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 83㎡(이하 전용면적)는 1000만원 상승한 4억원,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4차) 60㎡(4억2000만원), 85㎡(5억5000만원)는 각각 1000만원 상승했다. 용산구 이촌동 강촌 60㎡는 1000만원 오른 5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자료=한국감정원
지방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근로자 수요가 늘면서 경북(0.22%),충북(0.21%)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0.42%)는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입주가 지속되면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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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강북구 래미안트리베라2단지 60㎡(2억7000만원)와 85㎡(3억1000만원)가 각각 2000만원, 1500만원씩 상승했다.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4차) 85㎡는 3000만원 상승한 3억 8000만원, 북한산대림e-편한세상 60㎡는 1000만원 상승한 2억6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대우3차 100㎡(1억7000만원)와 135㎡(1억9000만원)은 각각 1000만원 상승했고, 경기 군포 당동 e-편한세상2차 60㎡는 3000만원 상승한 2억 3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