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NXC 대표/사진제공=NXC
블룸버그 통신, 로이터 통신 등 복수의 외신은 NXC 투자전문 자회사 NXMH BVBA의 벨기에 지부에서 스토케 AS(이하 스토케) 인수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수가와 지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내년 초 인수에 관련된 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스토케측이 밝혔다.
노르웨이 지역 언론에서는 스토케 인수가를 4억8300만 달러(약5085억원)로 예상했다.
이어 "스토케가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스테빅 스토케 대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NXMH는 최적의 오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글로벌 전략을 이행해 나가기 위해 NXMH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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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고위 관계자는 "스토케가 시장 매물로 나와 이에 대해 검토한 끝에 NXC와 스토케가 추구하는 가치가 잘 맞는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수익만 추구하는 회사가 아니라 아이들을 중요시 하고 사회공헌도 아끼지 않는 회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