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4사는 일부 국내 출하량에 대해 지방 운송시 화물열차를 이용한다. 파업 나흘째를 맞아 현재 화물열차 운행률은 32.9%로 떨어진 상태다.
정유업계는 그러나 열차를 이용해 수송하는 석유제품 양이 매우 적어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철도수송분담률은 SK에너지 3%, S-OIL 3% 등 3% 미만이다. GS칼텍스는 철도 수송을 이용하지 않는다. 국내 출하량의 대부분은 송유관이나 선박, 탱크로리 차량을 통해 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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