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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축구협회는 3일(이하 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이 내년 2월 2일 오전 7시(현지시간 2일 1일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미국전에 앞서 한국은 1월 30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이 맞붙는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약 12년 만이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미국과 안정환의 헤딩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주 동안 브라질과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