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업하다 쫄딱 망해 빚 60억원, 남은 빚이···

머니투데이 이슈팀 방윤영 기자 2013.12.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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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가수 더원(맨 위쪽)/사진=KBS'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가수 더원(맨 위쪽)/사진=KBS


가수 더원이 수십억 단위의 빚을 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더원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3개월마다 사업을 갈아 치우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기 전 "나도 빚이 20억원 있다"고 밝혔다.

더원은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신동엽이 "더원도 이것저것 (사업을) 많이 했다"고 하자 "완전히 망해 (빚이) 60억원까지 늘었는데 현재 갚고 있다"며 "많은 걸 배웠다"고 밝혔다.



사업을 실패한 경험이 있는 신동엽은 "그거라도 못 배우면 화나서 못 산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빚이 60억원이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엄청난 액수인데. 정신력이 강한 것 같다", "그래도 40억원이나 갚았다니 대단하다", "열심히 활동하셔서 남은 빚도 잘 갚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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