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회복 속도 빨라…올 성장 3% 육박 가능"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연간 성장률이 3%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부총리는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올해 3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1%대 성장을 기록했고 성장의 속도가 비교적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만약 4분기에도 3분기와 같은 전분기 대비 1.1% 수준 성장률을 보인다면 연간으로는 2.9% 성장, 3% 대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