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웨딩드레스 입고 설레는 복귀인사 '브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2013.10.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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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 사진=이지아 페이스북배우 이지아 / 사진=이지아 페이스북


배우 이지아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지아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이지아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려요.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아가 화사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린 이지아의 모습에서 안방 복귀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에 촬영을 앞둔 설렘이 엿보인다.



이지아는 "좋은 작품을 만나 가슴이 벅차고 기뻐요"라며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분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조만간 은수로 찾아뵐게요"라고 각오를 더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로,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아는 극중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로 오은수 역할로 출연한다.

이지아와 더불어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김용림 강부자 김용건 한진희 김자옥 오미연 오미희 등이 함께 하며 오는 11월 9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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