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경기 양주에 스피커 전문 생산공장 준공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3.10.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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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 신설공장 조감도/자료제공=인터엠인터엠 신설공장 조감도/자료제공=인터엠


음향기기 전문업체 인터엠은 24일 국산 스피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양주에 스피커 전문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신설은 국산 상업용 스피커의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설 공장은 오는 25일 준공 완료 이후 11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고급형 상업 스피커의 국산화를 목표로 인터엠이 자체 개발한 30군 80여종의 스피커를 다품종 소량 생산할 예정이다.

연면적 2447.52㎡(약742평) 규모의 이 공장에서는 프로용 SR스피커, 비상안내방송용 PA스피커, 상업용 BGM스피커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형공연장, 강당, 예술회관 등에서 사용되는 프로 오디오용 스피커는 100% 수입에 의존, 외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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