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대명, '상암 사보이시티 DMC' 개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10.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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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이그룹과 대명그룹은 '상암 사보이시티 DMC'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사보이그룹 신현숙 회장(사진 왼쪽)과 대명그룹 박흥석 총괄사장(사진 오늘쪽)./사진제공=대명건설사보이그룹과 대명그룹은 '상암 사보이시티 DMC'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사보이그룹 신현숙 회장(사진 왼쪽)과 대명그룹 박흥석 총괄사장(사진 오늘쪽)./사진제공=대명건설


 서울 명동 사보이호텔 등을 보유한 사보이그룹과 레저업계 선두기업 대명그룹이 공동으로 주거용 오피스텔과 오피스 복합단지 개발 사업에 나선다.

 사보이그룹과 대명그룹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상업업무용지 내 B6-1블록 현장에서 '상암 사보이시티 DMC'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사보이그룹이 시행하는 '상암 사보이시티 DMC' 개발사업의 시공은 대명그룹 계열사인 대명건설이 맡는다. 이날 조인식에는 사보이그룹 신현숙 회장과 조현식 부회장, 조성식 대표를 비롯해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과 최낙문 대명건설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지하 4층~지상 16층 403실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연내 준공 예정인 MBC 상암 신사옥과 걸어서 1분 거리로 가깝다.



 단지 주변에 KBS와 SBS, CJ E&M 등 미디어 그룹을 비롯해 약 800개 미디어 관련 기업 6만8000명의 종사자가 상주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투자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대명건설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양천구 목동 SBS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 마련됐으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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