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3로 본 세상]순천정원박람회 ‘꿈의 다리’의 꿈

머니투데이 홍찬선 편집국장 2013.10.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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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순간(瞬間), 눈 깜짝할 사이의 짧은 시간이다. 살다보면 아주 인상적인 순간을 만난다. 눈으로는 향유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내 잊혀지며 아스라한 추억으로만 남는다. 스마트폰은 이런 순간을 영원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한 순간으로 고정시켜 나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한다. 갤럭S3로 본 세상은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서관과 동관을 이어주는 꿈의 다리 내부. 16개 나라, 14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꿈을 그렸다. 사진=홍찬선.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서관과 동관을 이어주는 꿈의 다리 내부. 16개 나라, 14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꿈을 그렸다. 사진=홍찬선.


'꿈의 다리' 부분. '꿈의 다리' 부분.
전남 순천시에서 지난 4월20일 개막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는 20일 폐막을 8일 앞둔 지난 12일, 관람객이 400만명을 돌파하는 성황을 이뤘다. 112만2000㎡(약34만3000평)의 넓이에 23개국 83개 정원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볼거리를 제공해 사람을 끌어모아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람회장의 서관과 동관을 이어주는 ‘꿈의 다리’는 인상적이었다. 16개국가의 14만여명의 어린이가 소원을 담은 그림을 모아 꿈의 터널을 만든 것. 이들의 꿈이 활기찬 미래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아이디어, 그동안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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