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개 생명보험사에 소속된 MDRT 회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교보생명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날 신 회장은 한국 MDRT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고객이 성공해야 우리도 성공한다'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MDRT란 전 세계 상위 1% 재무설계사들의 국제적인 모임이다.
신 회장은 의대 교수에서 보험자 경영자로 변신한 이력을 소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생명보험에 대해 얘기했다. 신 회장은 "생명보험은 보장기간이 긴 상품이므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보장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해만 생각하는 얼치기 농사꾼이 아니라 오랜 기간 씨 뿌리고 결실 맺는 진정한 농사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