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5일 오후 6시15분경, 완순고속도로 지리산 인근에서 바라본 서쪽 노을. /사진=홍찬선
전라북도 완주와 전라남도 순천을 잇는 완순고속도로의 지리산 인근에서 바라본 서쪽 노을은 이 한마디 외에 더 이상의 말을 필요 없게 한다. '불타는 노을'이라고 표현하는 순간, 그 감동은 사라지고 만다.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도를 도라고 하면 더 이상 도가 아니다)라고나 할까. 그저 보고 느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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