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감정원
27일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에 따르면 8·28 부동산 대책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되면서 매수자들이 아파트 매매를 망설이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계절적 이주 수요는 꾸준히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가 0.08% 오르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도봉구 방학동 우성1차 73㎡도 500만원 상승한 2억 5000만원,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3차 60㎡는 1500만원 상승한 3억 5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29% 오르며 2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매물 문의가 증가했지만 임대인의 월세 선호 경향에 따라 전세물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직주근접형 소형주택에 대한 전세 수요도 이어졌다.
자료제공=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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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 50㎡·59㎡는 각각 500만원 상승한 1억9000만원과 2억1000만원을, 광진구 자양동 한양 85㎡·125㎡는 각각 2000만원 오른 3억원과 3억9000만원의 전세 시세를 형성했다.